[보건타임즈] 인제대 해운대백병원 소아청소년과 송민섭 교수(사진)가 지난 2월 초순에 실시된 대한가와사끼병학회 온라인 총회 결과 새 회장에 선출됐다.
이로써 송민섭 회장은 이달 3월부터 2023년 2월까지 2년간 대한가와사끼병학회를 이끌게 된다.
송 교수는 "가와사키병을 제대로 바로 알려 학회의 발전에 기여하며 회원들 간의 소통과 진료와 연구에 도움이 될 수 있도록 노력하겠다"고 밝혔다.
송 교수는 가와사키병을 포함한 소아심장병에 관한 다수의 연구 논문 발표와 강연, 방송 출연과 홈페이지 등을 통해 가와사키병을 널리 알려왔다.
그는 대한소아청소년과학회와 대한심장학회에 가와사키병을 다룬 논문을 발표, 우수 논문상을 수상한 바 있으며 국제 가와사키병학회 심포지엄에 참석, '한국인 소아에서 불응성 가와사키병의 인플릭시맵 치료'라는 연제를 발표, 주목을 받았다.
송 교수는 최근 2008년 12월 발간됐던 자신의 저서에서 꼭 알아야 할 내용의 최신 지견을 추가, 보강해 '가와사키병 문답으로 바로알기(사진 겉표지)'라는 제목으로 전자책(E-book)을 발행했다.
이 책은 송 교수가 컬러 사진 등에 가와사키병을 쉽게 이해할 수 있도록 문답형식으로 요약, 이번에 전자책으로 다시 발간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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