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보건타임즈] 순천향대학교 부속 부천병원(병원장 신응진)이 올해 개원 20주년을 맞아 기념 엠블럼(사진)을 새로제정, 4일 공개했다.
새로 만들어진 엠블럼은 20살이 돼 미래를 향해 거침없이 달려가는 청년처럼, 100년의 미래를 향해 쉼 없이 달려가는 순천향대 부천병원의 다짐과 열망을 담아 ‘비상하는 날개’ 모양으로 표현했다.
색상은 순천향대 전용 3색인 밝은 녹색, 어두운 녹색, 하늘색을 사용, 순천향대 중앙의료원과 부속병원의 이미지를 나타냈다.
2001년에 개원한 순천향대 부천병원(아래 사진 전경)은 지난 20년간 성장과 발전을 거듭하며 부천 지역 유일의 상급종합병원인 동시에 경기 서북부권을 대표하는 상급종합병원으로서 ‘중증환자 치료 거점병원’의 역할을 해왔다.
특히 지난해 7월엔 보건복지부 산하 건강보험심사평가원이 발표한 '2차 환자경험평가'에서 국내 BIG 5 병원을 제치며 전국 1위를 차지하는 등, 뛰어난 환자 중심의 의료서비스를 하는 병원으로 명성을 떨쳤다.
또 개원 초기부터 의료봉사단을 설립, 순천향의 '인간사랑' 정신을 바탕으로 캄보디아, 미얀마 등 국내외 의료봉사를 통해 의료 사각지대를 없애는 데 앞장서 왔다.
순천향대 신응진 부천병원장은 "올해는 우리병원의 개원 20주년이면서, 설립자이신 故 향설 서석조 박사님의 탄신 100주년이 되는 해"라며 "아직은 C19로 정상적인 병원 운영이 어렵지만, 순천향의 ‘인간사랑’ 정신을 바탕으로 올해 병원 정상화를 잘 이뤄낸다면 내년엔 이러한 경험과 에너지가 새로운 도약과 비상의 원천이 되리라 생각한다"면서 "신축년 소의 해를 맞아, 모든 직원이 각자의 자리에서 우직하게 한 걸음 한 걸음 나아갈 것"이라고 밝혔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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