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보건타임즈] 앞으로 C19 파견을 앞둔 간호사는 반드시 사전직무교육을 이수해야 한다.
이에 따라 이달 7일부터 근로계약서를 작성하는 코로나 19 파견 간호사는 현장 투입 전에 필수교육(온라인 또는 오프라인)을 수료한 후 이수증을 제출해야 한다.
대한간호협회(회장 신경림)는 이달 7일부터 근로계약서를 체결하는 신규 파견간호사는 협회가 운영하는 '코로나 19 사전직무교육'을 필수로 이수해야 한다며 이같이 밝혔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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이에 따르면 교육 수당 15만 원은 근무수당 정산 시 함께 지급된다.
이수증은 교육 수강 이후 발급한다.
온라인 교육은 코로나 현장에서 반드시 숙지해야 할 각 영역 필수소양들로써 ▲ COVID-19 특성과 감염예방 ▲ 개인보호구 착탈의 ▲ COVID-19 환자관리 ▲ 의료기관 배치 시 필수 소양 등 4개 분야로 시행한다.
이 필수 소양 강의는 병원 현장에서 활동하는 관리자 등 전문가들이 담당한다.
교육 시간은 총 3시간이다.
또 오프라인 실습교육은 전국 10개 간호인력취업교육센터에서 기본 이론교육과 방호복 착탈의, 검체키트 등 실물을 활용한 실습교육을 병행하게 된다.
구체적인 일정은 별도 공지될 예정이다.
간호협회는 "코로나 현장 간호사 사전직무교육을 통해 간호사 안전과 현장 적응을 돕는데 크게 기여할 것"이라며 “계속 전문가들과 현장 의견을 반영, 교육내용을 지속 보완하면서 현장에서 유용한 교육이 되도록 지원할 계획"이라고 말했다.
대한간호협회 간호인력취업교육센터에선 구랍 15일부터 코로나19 현장에 투입되는 간호사의 안전을 위해 사전 교육체계를 마련, 교육 프로그램을 진행하고 있다.
간협에 국내 22개사 노사와 나눔 실천하는 UCC, '희망BOX' 전달
C19 퇴치에 헌신하는 현장 의료인에 '1억 상당 감사와 응원의 마음' 기부
국내 22개사 노사와 나눔 실천하는 UCC(기업간 노사공동 나눔협의체 Union Corporate Committee)가 6일 오전 11시 코로나 19 퇴치를 위해 현장에서 불철주야 헌신하는 전국의 의료인력에게 감사와 응원의 메시지를 담은 1억원 상당의 '희망BOX'를 대한간호협회를 통해 전달했다.
이 기부는 전국에서 코로나 19 퇴치에 직접 맞선 일선의 의료진 등 전국 국공립대학병원의 2만 의료인에게 희망의 에너지를 전하자는 취지에서 에너지바, 비타민, 홍삼 등으로 포장된 응원BOX를 비대면 택배로 전하기 위해 대한간호협회를 통해 전달됐다.
이번 기부행사는 KT노동조합이 창립기념일을 맞아 한국남동발전, 서울주택도시공사, 한국농수산식품유통공사 등 UCC 회원사 노사가 함께 모은 공동기금을 통해 전달됐다.
최장복 KT노동조합 위원장은 "코로나 최전선에서 24시간 헌신을 다하는 의료진께 감사와 응원을 전한다면서 힘들지만 모두 용기를 잃지 않고, 국민 모두 한마음으로 이 어려움을 극복하기를 바란다"고 밝혔다.
신경림 회장은 "코로나 환자를 돌보는 간호사를 격려하기 위해 새해 들어 첫 선물을 보내주신 KT 노사 측에 감사 드린다"며 "밤이 깊어야 새벽이 오듯 코로나라는 고통의 끝이 절망이 아니라 희망이라고 믿는다면서 코로나와 싸움에서 대한민국을 간호하는 간호사로 거듭날 것"이라고 감사 인사를 전했다.
대한간호협회, '통일부 장관' 표창
대한간호협회(회장 신경림)가 6일 남북 교류와 통일 업무 발전에 기여한 공로로 통일부장관 표창을 받았다.
간협은 "앞으로 통일 대비 남북한 보건의료분야 교류와 간호체계 통합 구축을 위해 최선을 다할 것"이라고 전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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