인하대병원이 장례식장을 새 단장하고 지난 27일부터 본격 운영에 들어갔다.
새 장례식장은 지상 1층, 지하2층 규모로 8개 빈소를 초현대식 고품격 인테리어로 바꾼 것을 비롯해 8개 각 빈소에는 문상객 음식접대를 위한 주방과 접객 공간이 마련돼 있으며, 온라인으로 업무를 처리할 수 있는 컴퓨터도 설치했다.
또 상주전용휴게실에는 샤워시설, 화장실 등 편의시설을 갖췄으며, 지하2층 특실에 별도의 응접실과 침실이 마련됐다.
특히 사이버 조문이 가능하도록 인터넷 조문실도 별도 마련했으며, 상주들이 실시간 장례비용을 파악할 수 있도록 했다.
인하대병원 관계자는 “앞으로 장례식장을 직영으로 운영하게 돼 보다 양질의 장례용품과 음식을 제공하겠으며, 최상의 서비스로 대학병원으로써 장례 문화를 선도하겠다.”라고 밝혔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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