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보건타임즈] 서울대병원운영 서울특별시보라매병원(원장 김병관)이 펴낸 '잇다(사진)'가 한국사보협회에서 주관하는 '2020 대한민국 커뮤니케이션 대상'에서 CSR(사회공헌활동) 부문 '우수 CSR 대상'을 수상했다.
'대한민국 커뮤니케이션 대상'은 사보와 커뮤니케이션 제작물의 발전, 조직 커뮤니케이션의 질적 향상을 목적으로 한국사보협회가 매년 공모한 출품작 중 엄정한 자체 심사를 통해 최종 선정된 부문별 수상작을 시상하는 상이다.
이번에 보라매병원 서울남부지역장애인보건의료센터가 발간한 건강보건사례집 ‘잇다’가 CSR 부문 수상작으로 선정돼 '우수 CSR 대상' 수상의 영예를 안았다.
지난해 12월 발간된 '잇다'는 전국 지역장애인보건의료센터 중 최초의 건강보건사례집이다.
이 책은 장애인 건강보건관리사업의 이해 제고와 지역사회의 소통과 나눔을 목적으로 의료기관과 보건소, 지역사회의 협력사례 등이 담겨 있다.
특히, '잇다'는 기존의 규격화된 사례집에서 탈피해 다양한 건강보건사례들을 스토리텔링 형식으로 알기 쉽게 풀어내, 지역 장애인 건강보건관리사업에 대한 사회적 공감대를 형성하는 데 크게 기여했다는 호평을 얻었다.
김병관 원장은 "지역장애인의 건강권 향상을 위해 노력한 성과를 대외적으로 인정받았다는 데 매우 기쁜 마음"이라며 "앞으로 보라매병원은 지역 내 유관기관과 협력을 통해 다양한 보건의료사업을 수행, 공공의료기관으로서 소임을 다하겠다"고 전했다.
지난 2018년 서울시 최초로 보라매병원에 개설된 서울남부지역장애인보건의료센터는 지역 내 장애인의 건강보건관리사업, 보건의료와 복지를 연계한 지원서비스를 제공하는 한편 이들이 건강하게 주체적인 삶을 살아갈 수 있도록 힘써 오고 있다.
이 뉴스클리핑은 BKT뉴스{www.bktimes.net}에서 발췌된 내용입니다.
