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보건타임즈] 서울의대가 최근 발표된 2021 THE World University Ranking 학문 분야별 순위(Subject Ranking: clinical, pre-clinical and health)에서 세계 37위, 국내 1위에 올랐다.
서울대학교 의과대학의 THE World University Ranking은 꾸준하게 올라, 매년 상위 50위 내를 유지해왔으며, 최근 발표된 2021년 결과에선 37위로 작년보다 10계단 상승하는 성과를 거뒀다.
이 순위는 서울대학교 타 단과대학과 비교해 가장 높다.
THE(Times Higher Education)는 영국에 본사를 둔 세계대학순위 평가기관 중의 하나다.
게다가 QS World University Ranking과 함께 가장 널리 인용되는 평가기관으로 알려졌다.
THE는 연구역량 & 연구 영향력(연구 평판도, 교원당 연구수입, 교원당 논문 수, 논문당 피인용 수), 교육환경 (교육평판도, 교원당 박사학위자 수, 교원당 학생 수 등), 국제화 (외국인 교원 비율, 외국인 학생 비율, 해외공동저술 논문 비율), 산업역량 (교원당 산업체 연구수입)에 따라 매년 세계대학순위, 아시아대학순위, 학문 분야별 순위를 100위까지 발표한다.
이 기관은 101위부터는 일정 범위로 묶어 순위를 발표한다.
국내대학 중 학문 분야별 순위에서 각 100위 이내에 들어간 학교는 모두 20개였다.
서울대학교는 의학 37위를 포함해 총 6개 분야에서 국내대학 중 가장 높은 순위를 차지, 작년에 이어 올해도 가장 많은 분야에서 톱에 올랐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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