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보건타임즈] 심평원이 2020년 10월 진료심사평가위원회가 5q 척수성 근위축증(SMA Spinal Muscular Atrophy) 치료제 Nusinersen sodium 주사제(품명 스핀라자주)의 요양급여대상 사전 심의한 4항목의 사례 결과(자료)를 30일 홈피 통해 공개했다.
이중 B사례(여/25세)는 유전자 검사 결과 5q SMN-1(생존 운동신경세포1) 유전자의 결손이 있는 데다 만 1세경 척수성 근위축증 임상 증상과 징후가 발현됐으며, 현재 영구적 인공호흡기를 사용하지 않는 경우다.
이 사례는 과거 척추측만증에 대한 수술력이 있으나, 척수강조영술 시행 결과 요추천자를 통해 약제의 경막 내 투여가 가능함이 확인돼 Nusinersen sodium 주사제(품명 스핀라자주)의 급여기준(표 참조)에 포함돼 요양급여 대상으로 승인했다.
또 스핀라자주 투여 모니터링 보고서로 신청된 24사례는 제출된 운동기능 평가 결과, 직전 평가 시점과 비교, 운동기능의 유지와 개선이 확인돼 요양급여 대상으로 승인했다.
이 밖에 2020년 10월 진료심사평가위원회가 심의한 세부 심의 내용은 심사평가원 누리집과 요양기관업무포털에서 조회할 수 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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