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보건타임즈] 서울대병원운영 서울특별시보라매병원(원장 김병관) 소화기내과 김원 교수(사진)가 최근 한국내과학연구지원재단의 2020년 '제5회 한국 소화기학 미래발전기금 연구비' 수상자로 선정됐다.
한국내과학연구지원재단은 국내 우수한 소화기학 학술 연구자를 지원한다.
나아가 미래 소화기학 분야의 발전을 도모하기 위한 목적으로 지난 2016년부터 매년 엄격한 심사를 통해 최우수 연구과제를 선정해 연구자에 연구비를 지원해오고 있다.
이번 심사에선 김 교수가 제출한 연구과제 '비알코올 지방간 질환 환자의 조직학적 간섬유화 진행 예측을 위한 신규 바이오마커 개발을 위한 협동 중개 연구'가 연구비 지원 과제로 최종 선정됐으며, 지난 11월 20일 열린 대한소화기학회 정기총회에서 연구비를 수여한다.
김 교수는 "그동안의 연구업적과 함께 이번 연구과제의 학술적 가치를 대외적으로 인정받게 돼 감사할 따름"이라며 "국내 소화기학 분야의 학술 발전에 기여할 연구 성과를 달성하기 위해 최선을 다하겠다"고 전했다.
김 교수는 현재 보라매병원 소화기내과 교수로 재직 중이다.
그는 대한간암학회 연구이사, 대한소화기학회 학술위원, 대한간학회 학술위원, 대한지방간연구회 학술이사로 활동하는 등 활발한 학술활동을 펼치고 있으며, 특히 비알코올 지방간 연구 분야에서 우수한 연구 성과들을 달성해오고 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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