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보건타임즈] 서울대병원 의공학과 김희찬 교수(사진)가 지난주 열린 '제13회 의료기기의 날 기념행사'에서 대통령 표창을 받았다.
'의료기기의 날' 행사는 의료기기 안전관리와 산업발전에 힘쓴 현직 종사자의 자긍심을 고취하기 위해 개최된다.
김 교수는 1991년 서울대병원 의공학과 교수로 임용돼, 젊은 의료인과 의공학도 양성에 힘썼다.
그는 서울대병원 의공학과장, IRB 위원 등으로 활동하며 활발한 의료기기 임상연구를 지원해온 데다 2006년부터 다양한 식약처 과제에 자문위원으로 참여, 국내 의료기기 산업발전에 기여했다.
이뿐만 아니라, 보건의료기술정책심의위원회, 서울바이오허브 지식공동체 전문위원, 심평원 의료기기 정책자문위원단 등 의료기기 분야 이외 다방면에서 활동 중이다.
김 교수는 "오랜 시간 국내 의료기기 분야의 발전을 위해 노력해옴으로써 이렇게 의미 있는 수상을 하게 돼 기쁘다"며 "앞으로 국내 의료기기 경쟁력 강화에 힘닿는 데까지 노력하겠다"고 밝혔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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