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보건타임즈] 서울대병원운영 서울 특별시보라매병원(원장 김병관) 소화기내과 이동석 교수(사진)가 최근 대한소화기내시경연구재단으로부터 ‘2020년 우수논문상’을 수상했다.
대한소화기내시경연구재단은 이 교수가 '대한소화기내시경학회지(Clinical Endoscopy)'에 지난 2019년 게재한 연구결과(교신저자 보라매병원 소화기내과 김지원 교수)를 2020년도 우수논문으로 채택한 것에 이어 지난 11월 21일 온라인으로 개최된 정기총회에서 우수논문상을 수여했다.
그의 논문 제목은 '인체 위장 시뮬레이터로 검증한 다목적 내시경 수술용 가이드 튜브의 기술적 타당성(Technical Feasibility of a Guidetube for Various Endoscopic Procedures in Human Gastrointestinal Simulators)'이다.
이 논문은 연구를 위해 새롭게 개발한 가이드 튜브를 다양한 내시경 수술에 적용해 내시경 삽입 시간과 안전성과 효율성 등에서 우수한 효과를 확인한 내용을 다뤘다.
이 교수는 "이 연구는 다양한 형태의 위장 내시경에 적용할 수 있는 데다 시술의 시간과 안전성에서 기존보다 우수한 효과를 가진 가이드 튜브를 개발했다는데 중요한 의미가 있다"며 "실제 임상 적용을 위해 앞으로 추가 연구를 이어나갈 계획"이라고 전했다.
그는 대외적으로 현재 대한내과학회, 대한소화기내시경학회, 대한상부위장관·헬리코박터학회, 대한심장초음파학회의 정회원으로 활동하고 있으며, 지난 2017년 개최된 '소화기인터벤션의학회 국제학술대회(SGI 2017)'에서 최우수 발표 상을 받는 등 활발한 학술 활동을 펼치고 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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