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보건타임즈] 원자력병원(병원장 홍영준)이 18일부터 암 환자의 영양 상태를 개선하고 치료 효과를 높이기 위해 영양집중지원팀을 운영한다.
원자력병원 영양집중지원팀은 의사, 간호사, 약사, 영양사 등 한국정맥경장영양학회의 전문 교육 프로그램을 이수한 전문가들로 꾸려졌으며 충분한 영양을 섭취하지 못해 암 치료에 어려움을 겪는 환자들에게 맞춤형 영양지원 방법을 제시하게 된다.
이로써 영양불량으로 확인된 환자는 담당 주치의와 영양집중지원팀의 협의 진료를 통해 경구, 비경구 섭취를 포함한 영양집중 지원 계획에 따라 적절한 영양을 공급받게 된다.
원자력병원 영양집중지원팀은 향후 관련 학회 인증을 획득, 다양한 암 치료의 영양지원에 대한 축적된 임상 경험을 바탕으로 암 환자에 특화된 양질의 영양지원 서비스를 더욱 발전시켜 나갈 계획이다.
김홍일 영양집중지원팀장(원자력병원 내분비내과)은 "암 치료로 입맛과 소화력이 떨어진 환자들이 맞춤형 영양집중 지원을 통해 건강 회복에 도움이 될 것으로 기대한다"고 말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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