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보건타임즈] 고려대학교 의과대학 해부학교실 유임주 교수(사진)가 지난 12일과 13일 양일에 걸쳐 휘닉스평창호텔에서 열린 한국현미경학회 추계학술대회에서 학술상을 받았다.
한국현미경학회 학술상은 탁월한 연구 성과와 헌신적인 학술 활동을 한 연구자에게 수여하는 상훈이다.
유 교수는 2018~2019년간 한국현미경학회장을 지냈으며, 2018년 회장 재임 시 현미경 분야의 가장 저명한 학술행사 제20회 국제현미경학회총회(IMC20)를 한국에 유치하는 데 크게 기여했다.
IMC20은 2022년 9월 부산 벡스코에서 세계 각국 3,000여 명의 의생물학, 재료과학, 화학, 물리학 등 이 분야에 종사하는 학자들이 참석한 가운데 열릴 예정이다.
이와 함께 이날 유 교수는 'Researches of a romantic anatomist in the field of microscopy'라는 기조 강연을 통해 다양한 현미경을 이용해 생명현상을 관찰 분석한 연구결과를 발표했다.
유 교수는 1989년 고대 의대를 졸업한 뒤 같은 대학 대학원에서 석·박사를 취득했다.
이후 연구교류부학장, 대학원부원장, 실용해부연구소장을 지냈으며 현재 의학도서관장을 맡아 재직 중이다.
그는 대외적으로 대한해부학회, 대한체질인류학회, 한국현미경학회 등 다양한 학술 활동을 통해 해부학 분야에서 독보적인 활동을 펼치고 있다.
이 뉴스클리핑은 BKT뉴스{www.bktimes.net}에서 발췌된 내용입니다.
