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보건타임즈] 한양대구리병원 정형외과 박예수 교수(사진)가 전 세계적인 COVID-19 Pandemic 사태로 지난달 22일부터 24일까지 비대면 온라인으로 치러진 유서 깊은 제47차 ECTS(European Calcified Tissue Society) 학회에서 'East-meets-West Award'를 받았다.
수상 논문 'Role of Sarcopenia in the Old Patients combined with Sagittal Imbalance'는 최근 고령화 사회와 함께 증가하는 노인들의 자세 이상이 동반했을 때 원인으로 근감소증이 중요한 역할을 하고 있다는 내용을 담고 있다.
이 논문은 최근의 골다공증과 근감소증이 수술 예후에도 많은 영향을 미칠 수 있다는 내용을 다뤘다.
박 교수는 이 이론으로 2018년 개최된 제3차 ICO (International Congress of Osteoporosis)에서 구연 우수상, 2019년 필리핀 마닐라에서 개최된 제6차 AFOS (Asian Federation of Osteoporosis Societies) 국제 학술대회에서도 우수 구연 상을 받은 바 있다.
그는 이번 유럽 골다공증학회의 수상으로 국내와 아시아, 유럽 학회 모두에서 구연 상을 수상, 3관왕의 위업을 달성하는 영광을 안았다.
이 논문은 Eupean Spine Journal에 게재될 예정이다.
박 교수는 한양대학교 의과대학을 졸업한 후 같은 대학 대학원에서 석사와 박사학위를 취득했으며 미국 Johns Hopkins 대학에서 연수했다.
그는 대한골다공증학회 회장, 대한골연부조직이식학회 회장, 대한척수학회 회장, 대한척추외과학회 경인지회 회장, 대한척추종양학회 회장을 지냈으며 현재 대한정형외과학회 감사, 한국여성 건강과 골다공증 재단의 사무총장으로 활발한 학회 활동을 하고 있다.
특히 그는 골다공증 분야의 업적을 인정받아 마르퀴스 후즈 후 평생 공로상((Marquis Who’s Who Marquis Lifetime Achievement Award)을 수상했으며, 한국을 대표해 AFOS council member로 활동하고 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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