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글로벌 Top 16 기업 통합보고서'에 선정
[보건타임즈] 최근 동아쏘시오그룹 지난해 지속가능경영보고서 '가마솥(GAMASOT/사진)'이 '2020 LACP 스포트라이트 어워드(Spotlight Awards)'에서 대상을 수상했다.
16일 동아쏘시오홀딩스(대표이사 사장 한종현)에 따르면 '가마솥(GAMASOT)'은 동아쏘시오그룹의 재무·비재무적 성과와 사회적 책임 이행을 위한 노력을 투명하게 공개, 이해관계자들과 소통하기 위해 지난 7월 처음 발행됐다.
이 보고서엔 국제 가이드라인 'GRI(Global Reporting Initiative) Standards'에 따라 작성됐으며, 조직문화, 사회, 환경 분야 등의 내용이 담겼다.
'스포트라이트 어워드(Spotlight Awards)'는 세계적인 홍보, 마케팅 조사기관인 LACP(League of American Communication Professionals, 미국 커뮤니케이션 연맹)가 주관하는 글로벌 커뮤니케이션 제작물 경연대회로 애뉴얼리포트, 브로슈어, 영상, 소식지 등 기업이 발행하는 각종 간행물을 대상으로 11개 분야에서 최고의 작품을 선정한다.
올핸 500여 개의 출품작이 경합을 벌였다.
동아쏘시오그룹의 가마솥은 통합보고서 분야 6개 평가 부문 중 내용, 디자인, 창의성, 명료성, 적합성 등 5개 부문에서 최고 점수를 획득, 총 100점 만점에 99점을 받았으며 전 세계 기업들의 출품작 중 글로벌 Top 16위 기업 통합보고서로 선정됐다.
가마솥은 동아쏘시오그룹의 창업정신 '정도, 성실, 배려'의 뿌리가 된 '가마솥 정신'에서 착안했다는 게 동아쏘시오홀딩스의 설명이다.
가마솥 정신이란 창업주 고(故) 강중희 회장이 궁핍했던 시절, 집에 찾아온 모든 손님에게 직접 가마솥으로 지은 밥을 대접하려 했던, 사람을 아끼는 따뜻한 마음가짐이다.
동아쏘시오그룹 지속가능경영보고서는 매년 발행될 예정이며, 동아쏘시오그룹 정도경영 홈피에서 확인해볼 수 있다.
한종현 사장은 "지속 가능한 미래를 위한 동아쏘시오그룹의 역사와 노력이 담긴 보고서가 국제 대회에서 좋은 성과를 얻게 돼 기쁘다"며, "앞으로 창업정신을 변함없이 지켜나가 정도경영을 실천해 다양한 이해관계자들과 함께 걸어가는 동아쏘시오그룹이 되겠다"고 말했다.
한편, 가마솥은 2020 LACP 스포트라이트 어워드 대상 수상과 함께 '2020 Galaxy Awards'에서도 연차보고서 디자인 분야 금상을 받았다.
짜임새 있는 스토리 구성, 높은 정보 전달력, 헬스케어 전문기업으로서 정체성을 창의적으로 구현한 디자인 등이 좋은 평가를 얻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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