요양병원과 시설 1,473곳·3,754곳, 노인 공동생활 1,883곳,
주·야간 보호기관 448곳, 정신병원 419곳
[보건타임즈] 방역 당국이 코로나 19사태가 누그러짐 없이 지속함에 따라 요양병원·시설, 정신병원 등 감염 취약시설의 보호를 강화함과 함께 선제 방역 조치를 위해 실태점검과 전수 검사를 계속 진행하고 있다.
중앙재난안전대책본부는 지난 10월 22일부터 전국의 요양병원 1,473곳, 요양시설 3,754곳, 노인 공동생활가정 1,883곳, 주·야간 보호기관 448곳, 정신병원 419곳의 방역실태를 종합적으로 점검하고 있으며 조사된 결과를 자세히 분석, 개선방안을 마련하는 한편 지방자치단체 등과 함께 계속 점검, 관리해 나갈 계획이다.
중대본은 지난 10월 19일부터 수도권 취약시설의 종사자와 이용자 전원에 선제 진단검사를 시행하고 있다.
이에 따라 서울시, 인천시, 경기도 지역에서 애초 목표했던 모두 16만 명의 검사를 완료했으며, 경기도는 일부 시설과 병원에 추가로 검사할 예정이다.
중대본은 이를 통해 서울 2곳에서 39명, 경기 2에선 2명 등 모두 41명의 확진자를 조기에 발견했다고 밝혔다.
정부는 지난 9일부터 비수도권 14개 시·도 전체 감염 취약시설의 종사자와 이용자를 대상으로 전수 검사를 확대, 실시 중이며 연말까지 수도권은 2주, 비수도권은 4주 간격으로 추가 검사를 벌여 감염 확산을 조기에 차단할 계획이다.
이와 함께 11월 9일부터 2개월 동안 어린이집의 코로나 19 방역관리 상황도 점검 중이다.
우선 어린이집이 방역수칙 준수현황, 급식‧위생‧소방 등 안전관리 현황 등을 자체 점검해 결과를 지자체(시·군·구)에 보고하면, 지자체가 일부 시설의 현장을 점검한다.
이와 별도로 13일부터 보건복지부·지자체 공무원과 소방‧전기‧시설 등의 전문가로 구성된 점검반을 구성해 합동점검에 들어간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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