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보건타임즈] 한국산 의료기기 수출지원을 위해 의료기기 제조업체의 품질관리 담당자 등을 대상으로 올해 '제2차 의료기기 해외 제조-품질관리 기준(GMP) 인증 교육'을 코로나 19 예방과 확산 방지를 위해 9일 온라인 생중계 방식으로 실시한다.
GMP(Good Manufacturing Practice)란 항상 일관된 양질의 제품이 공급될 수 있도록 개발에서부터 출하, 반품에 이르기까지 모든 공정에 걸쳐 의료기기의 품질을 보증하기 위해 지켜야 할 사항을 규정한 기준을 말한다.
식약처에 따르면 이번 교육은 코로나 19 확산에 따라 작년 의료기기 수출 상위 20개국 중 독일, 이탈리아, 영국 등 유럽에서 새롭게 운영하는 ‘GMP 비대면 심사’ 준비 전략 등을 안내하기 위해 마련했다.
주요 교육 내용은 ▲ 해외 국가의 GMP 비대면 심사개요 ▲ 비대면 심사요구사항과 준비 전략 ▲ 비대면 심사사례와 주요 부적합 사례별 대응 방안 등이다.
식약처는 이를 통해 코로나 19 진단 시약 개발 등으로 수출이 증가하는 국내 의료기기 업계가 수출시장 확장에 도움이 될 것이라며, 앞으로 국내 의료기기의 수출지원을 위한 정책을 적극적으로 추진해 나가겠다고 밝혔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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