29일 '기준·시험방법 개정안' 행정예고
'탈모 증상 완화, 미백과 주름 개선, 모발의 색상 변화' 등
[보건타임즈] 앞으로 기능성 화장품의 심사 면제 대상이 확대된다.
이로써 심사 규정이나 기시법에 등재가 된 성분·함량의 기능성 화장품일 때 60일의 기간이 소요되는 품목이라면 심사 없이 자료 제출만으로 유통·판매할 수 있게 된다.(표 참조)
식약처는 이 같은 내용을 골자로 한 기능성 화장품 기준·시험방법, 일명 기시법 개정안을 행정예고했다며 이에 의견을 11월 25일까지 접수한다고 29일 밝혔다.
이 개정안에 담긴 주요 내용은 기능성 화장품 중 ▲ 탈모 증상 완화에 도움을 주는 제품 ▲ 미백과 주름 개선에 도움을 주는 제품 ▲ 모발의 색상 변화에 도움을 주는 제품의 기준과 시험방법 규격 신설 등이다.
식약처는 이를 통해 품질관리 효율성을 높이는 한편, 기능성 화장품 심사 면제 대상을 확대, 민원 편의를 도모할 수 있을 것으로 기대하며, 화장품 산업 발전을 위해 규제를 지속적으로 개선·보완해 나가겠다고 밝혔다.
자세한 내용은 식약처 누리집법령/자료 → 법령정보 → 입법/행정예고)에서 확인할 수 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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