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보건타임즈] 최근 서울대병원 서울특별시보라매병원(원장 김병관) 산부인과 의료진이 자궁근종을 다룬 책 '갖고 살 수는 없나요? 자궁근종(사진 겉표지)'을 출간했다.
이 책은 매년 증가하는 자궁근종 환자를 위해 질병의 원인, 진단법, 치료법 등을 종합적으로 담았다.
여기에 수술적·비수술적 치료, 호르몬치료, 자궁 내 장치, 약물치료 등의 자세한 설명과 쓰이는 용어를 쉽게 풀이했다.
이 건강도서는 산부인과 추성일 임상강사(사진)가 저자로 책을 집필했으며 김태훈 교수 이외 산부인과 전문의 6명의 감수를 거쳐 임상경험을 토대로 꼭 필요한 정보만 알차게 담았다.
추 강사는 "모든 자궁근종 환자에게 수술적 치료가 필요한 것은 아니며, 나이, 향후 임신계획, 근종의 크기와 위치 등을 종합적으로 고려해 수술 필요 여부와 치료방법을 신중하게 결정해야 한다"며, "이 책을 통해 자궁근종을 환자들이 쉽게 이해함으로써 치료에 많은 도움을 줄 수 있을 것으로 기대한다"고 전했다.
추 임상강사는 서울특별시보라매병원 산부인과 전임의로 환자들을 진료하고 있으며, 여성건강 정보플랫폼과 산부인과 유튜브 채널 운영 등을 통해 정확하면서 유익한 정보를 제공하는 데 힘쓰고 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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