농심과 농심켈로그 '스낵, 음료, 시리얼, 라면' 후원
초록우산 어린이재단 '후원 대상' 선정
[보건타임즈] 농심과 농심켈로그가 초록우산 어린이재단과 공동으로 결식아동 지원에 나섰다. (사진 지난 12일 행복나눔박스 전달식 왼쪽부터 김보규 농심 상무, 김유성 초록우산 어린이재단 서울남부지역본부장, 송혜경 농심켈로그 상무)
이 사업은 세계 식량의 날(10월 16일)을 맞아 지난 12일 국내 한 부모가정과 조손가정 등 2천 가구를 대상으로 농심과 농심켈로그 각 기업이 스낵, 음료, 시리얼, 라면을 후원했으며 초록우산 어린이재단은 후원 대상을 선정했다.
농심은 이와 함께 각 가정에 후원제품을 배달할 물류비(택배)를 지원, 빠르면서 안전하게 받을 수 있도록 지원할 예정이다.
농심 관계자는 "코로나 19로 어느 때보다 힘든 시간을 보낼 취약계층을 위해 지원에 나서게 됐다"며 "특히 최근 비대면 수업으로 급식에 공백이 생길 우려가 있는 아동들에게 힘이 됐으면 한다"고 말했다.
농심켈로그 관계자는 "세계 식량의 날을 맞아 올해는 도움이 더욱 절실히 필요한 이웃에게 도움이 될 수 있도록 농심과 뜻깊은 나눔에 동참했다"며 "켈로그는 앞으로 성숙한 기부 문화 정착을 위해 적극적으로 앞장서겠다"고 전했다.
농심과 농심켈로그는 지난 12일, 초록우산 어린이재단과 업무 협약을 체결, 아동들을 위한 지속적인 지원에 함께 하기로 했다.
세계 식량의 날은 식량부족으로 고통받는 아동을 위해 1979년 UN이 제정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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