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보건타임즈] 해외로부터 인도적 목적으로 들여오는 마스크 등 방역물품 수입이 빨라진다
식약처는 감염병 유행에 따라 마스크 등 인도적 목적의 방역물품을 신속하게 수입할 수 있도록 수입요건확인 면제 대상 물품 중 의약품 등의 추천요령 개정안을 7일 행정 예고했으며 이에 이의 의견을 10월 27일까지 접수한다.
이 개정안의 주요 내용은 이렇다.
요즘 코로나 19처럼 감염병 대유행 등 국가 비상상황 시 비상업적·비 판매 목적으로 의약외품 마스크 등을 수입할 땐 수입품목허가를 받지 않아도 수입할 수 있도록 방역용 의약외품을 수입요건확인 면제 대상에 포함했다.
또 수입요건확인 면제 물품이 목적에 맞게 적절히 공급·사용됐음을 확인할 필요가 있을 땐 관련 자료 제출을 요구할 수 있도록 하는 등 사후관리 근거 규정도 마련됐다.
식약처는 이번 개정안 추진으로 코로나 19와 같은 감염병 대유행 상황에서 마스크 등 방역물품이 신속하게 수입, 사용할 수 있을 것으로 기대하며, 앞으로 원활한 마스크 공급을 위해 최선을 다하겠다고 밝혔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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