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보건타임즈] 서울대병원이 21일, 환자의 접근성을 배려 대한외래로 이전한 유방센터(사진)를 새로 오픈했다.
이로써 환자와 내원객이 이전보다 넓고 쾌적한 환경에서 편리하게 진료를 받을 수 있을 것으로 기대된다.
유방암은 수술은 물론 방사선, 항암, 표적 치료 등 다양한 치료가 필요해 여러 과의 협진이 필수적이다.
서울대병원 대한외래는 여러 진료과가 위치했으며 환자들이 자신의 진료가 필요한 곳으로 찾아 편리하게 이동할 수 있다.
서울대병원 유방센터는 2004년 문을 연 후 이래 연간 2,000여 건 이상의 유방 수술과 성형 수술을 시행하고 있다.
환자의 유방암 특성을 유전적으로 분석해 환자 맞춤형 치료를 실현하고 있다.
한원식 유방센터장(외과)은 "이번 이전조치로 의료진이 환자에 집중할 수 있는 좋은 환경을 갖추게 됐다"면서 "앞으로 국내 유방암 치료를 선도하며 세계 초일류 센터로 발돋움하기 위해 노력할 것"이라고 밝혔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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