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마스크 생산·공급 동향과 가격대' 발표
KF94 온라인 판매가 '9월 3일 1,216원 → 10일 1,149원' ↓
오프라인 가격 '9월 3일 1,594원 → 10일 1,578원' 하락
비말 차단용 '9월 8일부터 600원 초반대' 진입
온라인 '9월 3일 667원 → 10일 633원' 하락
오프라인 '9월 3일 714원 → 10일 717원' 유사 수준
9월 15일부터 수술용 마스크 공적 출고 의무 '폐지'
제한적 수출 허용대상 '보건용서 수술용‧비말차단용 마스크'로 확대
[보건타임즈] 코로나 19 감염방지 보건용 마스크(KF94)의 가격대가 9월 5일부터 1,100원대에 진입함으로써 시중 온라인 판매가는 9월 3일 1,216원에서 10일 1,149원, 오프라인은 9월 3일 1,594원에서 10일 1,578원으로 각각 떨어졌다.(표 참조)
또 비말 차단용 마스크 가격은 9월 8일부터 600원 초반대에 진입, 온라인 판매가는 9월 3일 667원에서 10일 633원, 오프라인은 9월 3일 714원에서 10일 717원으로 각각 유사가격대를 형성한 것으로 나타났다.
식약처는 통계청의 마스크 가격조사 결과, 보건용이나 비말 차단용 마스크의 온라인·오프라인 모두 안정세가 유지되고 있다면서 앞으로도 가격, 생산량 등 시장 동향을 모니터링하는 한편, 시장 질서를 어지럽히는 매점매석, 사재기 등 불공정 거래 행위를 엄중하게 조치해 나가겠다고 밝혔다.
식약처는 이렇듯 생산량 증가, 수급 안정 등 변화된 마스크 수급 상황을 고려, 9월 15일부터 수술용 마스크의 공적 출고 의무를 폐지하며 제한적 수출 허용대상을 보건용 마스크에서 수술용‧비말차단용 마스크로 확대할 방침이다.
제한적 수출 허용은 직전 2개월 월평균 생산량의 50%를 넘지 않는 범위 내에서 제한적으로 수출을 허용하는 것을 가리킨다.
이 조치로 수술용 마스크 생산업자의 재고 부담이 덜 수 있으며 해외 각국의 코로나 19 대응을 위한 K-방역 제품의 해외 진출이 원활해질 것으로 예상된다면서 시장 기능을 통해 합리적인 가격을 형성이 되는 것은 물론 다변화된 수요에 능동적으로 대응하는 등 시장형 수급 체계가 자리 잡을 것으로 기대된다는 게 식약처의 설명이다.
식약처는 9월 1주에 이어 지난주도 마스크 생산이 원활한 상황이라고 전했다.(표 참조)
식약처에 따르면 보건용 마스크는 평일 하루 평균 2,984만 개가 생산돼 9월 8일엔 3,187만 개를 공급, 하루 최대 생산량을 갱신했다.
비말 차단용 마스크와 수술용 마스크도 평일 하루 평균 생산량이 각각 1,358만 개, 283만 개로 안정된 수준을 유지하고 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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