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보건타임즈] 이달 15일부터 올 하반기 공중보건 장학생 10명을 추가 선발한다.
이들에겐 한 학기 장학금 1,020만 원을 지원할 예정이다.
작년부터 시행된 공중보건장학제도는 2020년 상반기까지 총 12명의 장학생을 선발, 이중 현재 10명에게 장학금을 지원하고 있다.
12명 가운데 2명은 올해 대학 졸업, 수련 과정에 들어가 장학금 지급이 중단된 상태다.
보건복지부는 올 하반기에 추가로 장학생 10명을 선발, 1명당 한 학기 장학금 1,020만 원(등록금 600만 원 + 생활비 420만 원)을 지급할 예정이다.
복지부에 따르면 전국에 재학 중인 의과대학생과 의전원생이면, 누구나 신청할 수 있으며, 신청 기간은 9월 15일(화)부터 9월 29일(화)까지다.
지원이 가능한 광역자치단체는 경기, 인천, 강원, 충북, 충남, 전북, 전남 7개 곳이다.
이에 따라 공중보건 장학생으로 지원하려는 학생은 ▲ 공중보건 장학생 지원서와 ▲ 학업 계획서(포트폴리오)를 학교 행정실로 제출하면, 의과대학장과 의학전문대학원장 등의 추천을 거쳐 보건복지부, 의과대학 교수, 필수 의료와 지역의료 전문가 등으로 꾸려진 선발위원회의 서류심사와 면접 등을 통해 장학생으로 최종 선발된다.(표 참조)
공중보건 장학제도 시범사업의 세부내용은 이렇다.
지원자는 졸업 후 장학금을 지원받은 기간(최소 2년~최대 5년)만큼 지역 공공보건의료기관 의무근무를 조건이다.
공중보건 장학생으로 지원하려는 의과대학·의전원생은 학교 행정실에 공중보건 장학생 지원서와 학업 계획서(1,200자 이내 자유 양식)를 9월 15일(화)부터 9월 29일(화)까지 제출하면 된다.
이와 함께 학교 행정실에선 의과대학장·의전원장의 추천서와 학생별 추천사유서(자유 양식)를 첨부, 근무를 희망하는 광역자치단체(이하 시·도)에 제출해야 하며, 시‧도에선 접수한 서류를 보건복지부에 제출, 학업계획 등을 종합적으로 평가해 장학생을 최종 선발한다.
선발된 장학생들에게는 방학 기간을 이용, 공공의료 분야의 이해를 높일 수 있는 교육과 선배들과 대화, 지도(멘토링) 등을 진행할 예정이다.
공중보건 장학생 선발의 자세한 사항은 보건복지부 공공의료과(044-202-2539)와 국립중앙의료원 공공보건의료지원센터(02-6362-3733)를 통해 안내받을 수 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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