맞춤형 화장품 조제 관리사 '자격 활용범위' 확대

식약처, 자격소지자 1년 근무 경력 갖춰야 화장품 '책임판매관리자' 취득
뉴스일자: 2020년09월11일 14시04분

11일 '화장품법 시행규칙 개정안' 입법예고
맞춤형 화장품 조제 관리사, 국가 자격시험 통해 '3,015명' 배출
화장품 책임판매업 변경등록 처리기한, 현행 '15일'→'10일' 단축

[보건타임즈] 앞으로 '맞춤형 화장품 조제 관리사' 취득자는 1년 근무 경력만으로 화장품 '책임판매관리자' 자격을 취득할 수 있게 된다.(표 참조)
현재 '화장품 책임판매관리자'는 의사, 약사, 이공계 학사학위 또는 2년 이상의 화장품 제조·품질관리 업무에 근무한 경력 등이 있어야 한다.

화장품 책임판매관리자는 품질관리 기준에 의거 품질관리 업무, 안전성 확보 업무, 화장품제조업자 관리 감독 업무를 담당하는 자를 말한다.

이 조치는 지난 3월 14일 맞춤형 화장품판매업 제도 시행으로 '맞춤형 화장품 조제 관리사'가 배출됨에 따라 전문지식을 보유한 인력의 산업적 활용 가치를 높일 수 있도록 자격 활용범위를 확대하기 위한 것이다.

식약처는 11일 이 같은 내용을 골자로 한 화장품법 시행규칙 안을 입법 예고했다.

맞춤형 화장품 조제 관리사는 맞춤형 화장품 판매장에서 개인의 피부 상태·선호도와 진단결과에 따라 화장품에 색소, 향료 등 원료를 혼합하거나 화장품을 나눠 담는 역할을 전문적으로 담당하는 자를 가리킨다.

맞춤형 화장품 조제 관리사는 국가 자격시험을 통해 3,015명이 배출된 상태다.

식약처에 따르면 이 개정안에 담긴 주요 내용은 ▲ '화장품 책임판매관리자' 자격 기준 확대 ▲ 법정 의무교육 이수 기준 개선 ▲ 화장품 책임판매업 변경등록 처리기한 단축 등이다.

이중 화장품 책임판매관리자 등의 법정 의무교육은 최초 교육을 선임일로부터 6개월 이내에 이수할 수 있도록 했다.
맞춤형 화장품 조제 관리사를 취득한 해에 조제 관리사로 선임됐을 땐 최초 교육을 면제하도록 했다.

'화장품 책임판매업'의 변경등록 민원업무 처리기한은 신속한 민원처리를 위해 현행 '15일'에서 최초 등록과 같은 '10일'로 단축했다.

식약처는 이번 화장품법 시행규칙 개정 추진으로 맞춤형 화장품 조제 관리사 자격의 활용범위가 더욱 확대될 것으로 기대한다며 앞으로 화장품 산업 활성화를 위해 규제를 합리적으로 개선해 나가겠다고 밝혔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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