화순전남대학교병원(원장 김영진)이 21일 범희승 병원장을 비롯한 병원 임직원과 윤대작 KBS 강태원복지재단 사무국장, 최순예 전남도청 복지여성국 여성가족과장 등이 참석한 가운데 KBS 강태원 복지재단과 함께 ‘다문화 가정 협력병원 현판식’을 가졌다.
이번 협약을 통해 화순전남대병원은 KBS 강태원복지재단, 전라남도청 및 화순군과 다문화 가정 환자에게 의료비 지원 및 건강 상담 등의 의료혜택을 지원하기로 했다.
범희승 원장은 “최근 우리병원에는 중국, 필리핀, 베트남 등지에서 연수를 많이 오는 추세로 다문화 가정 환자의 의사소통에도 무리가 없으리라 생각된다.”며 “환자의 치료 뿐 아니라 희망을 주는 것도 병원의 중요한 역할이다. 이번 계기로 다문화 가족들에게 조금이나마 희망이 되면 좋겠다.”고 말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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