고려대 보건과학대학이 지난 16일 인촌기념관에서 고대의료원 오동주 의무부총장을 비롯해 박사윤 교우회장, 권이혁 전 보건사회부장관 등 수 많은 인사들이 참가‘비전선포식’을 가졌다.
이번 비전선포식은 보건의료교육의 새로운 미래를 만들어가기 위한 비전을 선포하기 위해 마련됐다.
이번 비전선포식에서 선언된 비전 'HS 2020‘은 3대 핵심가치를 통해 미래의 꿈을 이뤄 나감으로써 국내 최고의 보건의료기관으로 도약할 뿐만 아니라 글로벌 스탠다드 대학으로 성장해 나갈 나타낸 것이다.
HS2020은 ’Global Health Leader를 양성한다‘, ’보건과학의 Standard Maker가 된다‘, ’보건의료 봉사로 인류애를 실천한다‘을 의미한다.
비전선포식에서 임국환 보건과학대학장은 “보건과학대학은 1963년 이후 보건의료 전문인력을 양성하는 교육기관으로 우수한 역량을 보유하고 있다”며 “앞으로 HS 2020 비전을 통해 보건과학분야의 글로벌 스탠더드 대학으로 거듭날 것이며 21세기 미래를 선도할 보건의료 전문가를 양성할 것”이라고 밝혔다.
오동주 의무부총장도 축사를 통해 “고려대의료원의 식구인 보건과학대학이 비전을 통해 발전을 거듭할 것이고 이는 의과대학과 보건과학대학, 3개 병원의 핵심적 역량 강화를 통해 메디컬 클러스터로 자리매김할 것이다”라며 비전선포의 의미를 전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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