대한남성갱년기학회(회장최웅환, 한양대병원내분비내과)가 바이엘쉐링제약(바이엘 헬스케어)과 제 2차 ‘남성건강지수 바로 알기’ 캠페인을 개최한다. 이번 캠페인은 지난 2~3월에 실시된 후 높은 호응을 얻어 지난 19일부터 다시 시작된 것.
남성건강지수 무료검진은 19일부터 두 달간 서울·경기 지역 35개 병·의원에서 진행된다.
학회에 따르면 남성갱년기 환자란 피로, 우울한 기분, 의욕감소, 집중력저하, 성욕감소, 발기력 저하, 복부비만과 같은 갱년기 임상 증상을 보이면서 혈중 테스토스테론 수치가 3.5ng/ml 미만인 경우로 남성 성 호르몬인 테스토스테론은 간단한 혈액검사를 통해 수치의 정상 여부를 판단할 수 있다.
학회 학술위원회측은 “가정의 달 5월을 맞아 우리 가정의 큰 버팀목인 중년 남성들의 보다 힘찬 도약을 위해 또 다시 캠페인을 시작하게 됐다.”고 밝혔다.
바이엘쉐링제약 기성욱 부사장은 “원인을 알 수 없는 무기력, 피로, 성기능 감소가 있는 국내 40대 이상 남성 10명 중 1~2명은 갱년기로, 이는 사회에서 가장 왕성하게 활동하는 40대부터 갱년기로 많은 남성들이 고통 받고 있다는 것을 시사한다. 따라서 우리 남성들은 남성갱년기나 성 건강 저하에 수동적인 태도가 아닌 보다 적극적인 치료를 통해 전반적인 삶의 질 을 향상시켜야 한다.”고 이번 캠페인의 취지를 설명했다.
이번 캠페인에 참여를 원하는 남성은 바이엘쉐링제약 홈페이지(http://bsp.bayerhealthcare.co.kr)를 통해 신청하고 ‘남성 건강지수 바로 알기의 날’에 의원을 방문하여 남성 호르몬 및 성생활 지수검사를 무료로 받을 수 있다.
수치 검사 후 전문 상담 간호사가 검사결과와 현재 느끼고 있는 증상이나 생활습관 등을 근거로 향후 예방과 치료방법에 대한 1대1 무료상담도 진행한다. 40세 남성이라면 누구나 신청 가능하다.
한편 무료검진에 참여하지 않는 병원도 ‘남성건강지수 바로 알기’ 신청서에 병원주소, 전화번호, 필요한 교육 자료를 작성하여 캠페인 본부에 팩스로 제출하면 남성갱년기와 발기부전에 대한 다양한 정보를 담은 환자교육용 자료 패키지를 받아 볼 수 있다. 환자교육용 자료로는 남성갱년기 소책자, 발기부전 소책자, 남성갱년기 자가진단표, 발기부전진단표, 남성갱년기환자관리차트 등이 제공된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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