주요 정보 '제품명, 주성분 명, 제형, 분류번호 등'
[보건타임즈] 제네릭을 개발할 수 있는 특허 소멸 의약품 764개 목록(자료)이 공개됐다.
이중 271개는 제네릭으로 출시되지 않은 의약품이다.
이번에 공개된 의약품 목록은 지난 1월에 이어 두 번째다.
이로써 제약사로선 이를 통해 신약보다 자금이나 시간을 덜 들여 제네릭를 개발할 수 있는 기회를 잡을 수 있다. 단, 의약품으로 품목허가를 받으려면 유효성과 안정성이 동등함을 입증하는 생동성 등 시험을 거쳐야 한다.
식약처는 국내 의약품 개발을 지원하기 위해 등재 특허권이 소멸됐지만 아직 제네릭이 출시되지 않은 271개 의약품 목록을 공개했다.
이 의약품들은 '존속기간 만료'나 '무효' 등으로 식약처에 등재된 특허권이 소멸한 의약품 중 아직 제네릭 의약품이 출시되지 않은 271개의 정보다.
주요 공개된 정보는 ▲ 제품명 ▲ 주성분 명 ▲ 제형 ▲ 분류번호 등이다.
식약처에 따르면 올해 상반기까지 특허목록에 등재된 1,558개 의약품의 특허권 2,762건을 분석, 등재 특허권이 모두 소멸한 493개 품목 중 제네릭 의약품이 허가되지 않은 271개 품목을 선별한 것이다.
식약처는 이를 통해 제약기업에서 손쉽게 특허 소멸 의약품을 확인할 수 있어 제네릭 의약품을 개발하는 데 도움이 될 것으로 기대한다고 밝혔다.
이 자료는 식약처 홈피(알림 → 공지/공고 → 공지)에서 확인할 수 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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