대한 파킨슨병 및 이상운동 질환 학회(KMDS: Korean Movement Disorder Society www.kmds.or.kr)는 지난 16일 서울 밀레니엄 힐튼 호텔에서 국내외 신경과 전문의 200여명이 참석한 가운데 열린 학술대회에서 제 1회 BI-KMDS 학술상 수상자로 연세의대 영동 세브란스 병원 신경과 이명식 교수를 선정, 시상했다.
BI-KMDS 학술상은 파킨슨병 및 이상운동 질환 학회 정회원 중 제 1 저자 혹은 책임 저자로 발표한 파킨슨병과 이상 운동질환 분야 SCI 논문 Impact factor 합계가 가장 높은 사람에게 2년 마다 수여된다.
제 1회 수상자 연세의대 신경과 이명식 교수는 파킨슨병과 이상운동질환 분야에서 국내외학술지에 111편의 논문을 발표 했으며 impact factor 합계는 115점이다. 이 교수에게는 상금 1,000만원과 상패가 전달됐다.
이 교수는 "열악한 조건에서 열심히 연구 활동에 참여했던 강사와 전공의들에게 감사하며, BI-KMDS 학술상을 통해 국내의 파킨슨병과 이상운동질환 연구가 더욱 활성화 돼 우리나라 의학 수준을 세계에 널리 알리는 계기로 작용하기를 바란다”며 “상을 후원한 한국베링거인겔하임에 감사의 말씀을 전한다”고 말했다.
BI-KMDS 학술상의 후원사 한국베링거인겔하임 군터 라인케 사장은 “파킨슨 병 및 이상운동질환 분야의 의미 있는 상을 후원하게 되어 매우 기쁘게 생각한다”며, “한국베링거인겔하임은 BI-KMDS 학술상을 포함해 앞으로도 우수한 의학자들의 연구와 관련 학계 발전에 기여하기 위해 노력하겠다”고 밝혔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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