Big 5 상급종합병원 중 '첫 도입'
'세브란스병원 홈피와 모바일' 통해 접속
[보건타임즈] 연세대 세브란스병원(병원장 이병석)이 6일 AI 챗봇 서비스 ‘세라(SERA, 메인화면/사진)’를 도입, 운영한다.
365일 24시간 고객을 상대로 진료 안내를 비롯해 안내, 예약, 원무, 외래, 검진 등 여러 문의에 실시간으로 답변하는 등 응대 서비스함으로써 세브란스병원 내원객의 편의를 높일 수 있을 것으로 기대된다.
'세라(SERA)'이란 Severance(세브란스), Early Response(신속한 답변), AI Chatbot(인공지능 챗봇)이란 단어들의 조합이다.
이 인공지능 챗봇은 세브란스병원의 안내, 예약, 원무, 외래, 검진 등 다양한 서비스를 손쉽게 안내받을 수 있도록 제작됐으며 사용자와 주고받는 데이터가 축적될수록 정교한 맞춤형 답변이 가능한 '사용자 중심의 성장형 프로그램'이 탑재돼 있다.
연세대 세브란스병원에 따르면 세라(SERA)는 고객 문의에 텍스트, 이미지 등으로 다양하게 답변하며 난이한 문의는 버튼 기능을 통해 더욱 빠르게 접근할 수 있도록 만들어졌다.
대화창을 이용한 문의 시, 음절 또는 형태소만 입력해도 묻고자 하는 질문에 대한 답변이 가능하다.
답변은 문의 사항과 직접 부서로 연결해주는 전화 바로 걸기를 서비스해 채팅이 어려운 고객의 어려움을 돕는다.
'세라'는 세브란스병원 홈피와 모바일을 통해 접속하거나 세브란스병원 인공지능 챗봇 세라 URL을 통해 직접 접속할 수 있다.
이에 이병석 병원장은 "SERA가 주말이나 야간 등 소통 채널이 운영되지 못하는 시간에 세브란스병원을 이용하시는 고객들의 답답함까지 해소해 줄 수 있을 것이라 기대한다"며 "136년 동안 대한민국 의료문화를 이끌어 온 세브란스의 역할이 SERA를 통해 언택트(Untact) 시대에도 이어질 수 있도록 노력하겠다"고 말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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