영남대 노인성혈관질환연구센터(센터장 김재룡 교수)가 지난 15~16일 의과대학 죽성강의실에서 국제심포지엄을 개최했다.
이번 심포지엄은 AVDRC와 한국노화학회(학회장 김정희)가 공동으로 주최한 것으로 국내외 연구동향에 이어 앞으로의 연구과제를 제시했다.
심포지엄은 총 5부로 나눠, 15일엔 제1부 세포노화, 제2부 노화와 신경변성, 16일엔 제3부 산화스트레스, 제4부 질병, 제5부 영양을 주제로 한 발표와 토론으로 관련 질환에 대한 심도 있는 논의가 이뤄졌다.
특히 이번 심포지엄에는 일본 기초노화학회 고토 교수와 모리 교수 등 총 14명의 일본 학자들이 연자로 초청돼 발표를 해 관심을 모았다.
김재룡 센터장은 “이번 심포지엄을 통해 연구개발은 물론 전문인력 양성, 연구성과가 산업화를 위한 촉매가 됨에 따라 우리나라 생명공학의 국제경쟁력 제고에 기여할 것이다.”고 기대를 나타냈다.
한편 센터는 지난 2005년 5월 기초의과학연구센터 육성사업에 선정돼 2014년 6월까지 9년 동안 국비와 도비 250억원 규모의 연구개발 사업을 진행, 항(抗)혈관 노화물질 발굴 및 기술개발로 새로운 의약개발과 산업화를 추진 중이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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