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보건타임즈] 강동성심병원(병원장 이주헌)이 7월 1일부로 성형외과 김결희 교수(사진)를 영입, 유방·미세재건성형 분야를 강화한다.
유방 재건술은 유방암 환자의 절제된 가슴을 만들어주는 수술이다.
인공 보형물을 이용한 재건술 이외에 자신의 피부와 지방을 이식, 가슴을 재건하는 고난도의 피판술 수술이 있다.
김 교수는 보형물 수술과 피판술을 모두 시행하는 전문의다.
그의 환자 상태에 따른 맞춤형 유방 재건이 더욱 활성화될 것으로 기대하고 있다는 게 강동성심병원의 설명이다.
또 사지 절단 환자의 접합 수술, 성 소수자의 성기 재건 수술 등 미세 재건성형 분야에서도 두각을 나타낼 것으로 보인다.
김 교수는 한림의대를 졸업한 뒤 대학원에서 석사와 박사학위를 취득했으며 하버드‧위스콘신‧미시간대 병원에 전임의로 근무하며 유방과 다양한 미세재건 수술법, 수술 후 환자 관리에 관해 활발한 연구 활동을 펼쳐왔다.
이와 함께 그는 국경 없는 의사회 한국인 활동가 중 유일한 성형외과 의사로서 구호 활동을 펼치고 있다.
김 교수는 "유방 재건술에서 여성의 자신감을 되찾아주기 위해 심미적으로 아름다운 가슴을 만들어내는 것을 중요하게 고려한다"며 "심미적, 기능적 두 가지 측면에서 최고의 만족도를 선사하도록 끊임없이 노력하겠다"고 전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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