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보건타임즈] 올해 상반기 국내 유통 중인 '인공눈물' 49개 제품이 무균시험에 모두 적합한 것으로 확인됐다.
이 조치는 국민청원 안전검사제(자료)에 따른 것으로 지난해 9월부터 11월까지 인공눈물이 세균 등에 오염된 것은 아닌지 의문스러워 안전한지 검사해 달라는 청원에 국민추천수가 가장 많아 심의위원회가 검사대상으로 선정, 추진됐다.
식약처는 '인공눈물' 49개 제품의 미생물 오염 여부를 확인하는 무균시험을 실시한 결과, 모두 적합했다면서 온라인사이트 등 해외직구을 통해 의약품인 '인공눈물'을 판매하는 215개 사이트를 적발, 방송통신심의위원회와 이를 취급한 인터넷 쇼핑몰 등에 차단요청했다고 밝혔다.
인공눈물과 같은 의약품은 온라인으로 판매할 수 없도록 금지돼 있다.
식약처는 이 검사를 통해 국내 유통 '인공눈물'의 안전성을 확인한 만큼 소비자들은 안심,사용할 것을 당부했으며 앞으로 '국민청원 안전검사제'를 통해 국민의 눈높이에서 안전관리가 이뤄질 수 있도록 최선을 다하겠다고 전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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