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보건타임즈] 식약처가 18일 오송생명과학단지(충북 청주 소재)에서 국내 백신 제조·수입사를 대상으로 올해 계절 독감(인플루엔자) 백신 국가출하승인 민원설명회’를 개최했다.
국가 출하승인은 백신 등 생물학적 제제를 판매하기 전에 제조단위별로 국가에서 검정시험과 자료검토를 통해 제품의 품질을 확인하는 제도다.
이날 다룬 주요 내용은 ▲ 국가출하승인 규정 개정사항 ▲ 제조와 품질관리 요약서 작성 시 유의사항 ▲ 관납용 백신 조달계획 등이다.
식약처는 현재 국내용 계절 독감(인플루엔자) 백신의 올해 국가 출하승인 물량을 약 2천 6백만 명분으로 예측하고 있으나, 국가예방접종 대상이 확대된다거나 코로나 19와 동시 유행시기에 겹칠 때를 대비, 백신 업계, 질병관리본부와 긴밀히 협조해 나갈 계획이라고 밝혔다.
식약처는 코로나 19 상황을 예의주시하며 계절 독감백신 공급이 원활히 이뤄질 수 있도록 신속하게 출하승인할 것이며 질병관리본부와 협력해 수급상황을 면밀히 모니터링 할 것이라고 밝혔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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