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보건타임즈] 한국원자력의학원이 28일 한국화학연구원과 고위험 감염병과 난치성 질환의 진단·치료 기술 개발을 위한 연구협약을 맺었다.
이에 따라 양 기관은 최근 코로나 19와 같은 감염병을 극복하기 위한 기초와 임상연구의 핵심 노하우를 공유하는 것은 물론 첨단 방사선기술을 융합해 암, 치매 등 사회적으로 관심이 높은 난치성 질환에 대한 공동연구를 추진할 계획이다.
이날 체결된 주요 협약사항은 고위험 감염병과 난치 암 등의 ▲ 진단·치료제 개발 ▲ 효과적인 약물의 합성과 질환별 의약품기술, 정보 공유(한국화학연구원) ▲ 임상 활용을 위한 약물평가, 비임상과 임상시험 기술․정보 공유(한국원자력의학원) ▲ 전문 인력 양성, 교류 등을 통한 융․복합 공동연구 환경 조성 등이다.
김미숙 원장은 "국가와 사회의 새로운 문제 해결을 위해 정부 출연연구기관이 앞장서야 한다"며, "기초 화학과 방사선 의학 기술 간의 융합연구로 코로나 19 치료제, 항암제 등을 개발, 국민들이 체감할 수 있는 성과창출을 기대한다"고 전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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