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보건타임즈] 미래통합당 정동만 부산 기장군 국회의원 당선인(사진 왼쪽)이 지난 11일 동남권원자력의학원(의학원장 박상일/오른쪽)을 찾아 지역과 기관이 상호 협력, 발전할 방안을 논의했다.
동남권의학원은 정 당선인이 이번 선거에서 발표했던 공약들을 충실히 지켜내기 위해 의학원을 방문, 현안 사안들을 검토하는 것은 물론 협력 방안을 함께 모색했다고 전했다.
정 당선인은 후보 시절 기장군을 ‘아시아 핵의학 메카’로 만들겠다며, 방사선의과학단지를 중심으로 부경대에 핵의학 전문 의대를 유치하는 것을 비롯해 기존 동남권원자력의학원과 의료용 중입자가속기센터, 방사성 동위원소, 수출용 신형연구로 사업을 연계시켜 나가겠다고 공약했다.
그는 울산 울주 서범수 국회의원 당선인과는 지난 3월 31일 동남권원자력의학원에 응급실 운영 활성화, 소아·노인성 응급환자 대응을 위한 인력과 병동 확충 등의 응급의료체계를 구축하자는 의료 분야 공동공약을 발표한 바 있다.
당시 정 당선인은 동남권원자력의학원에 응급의료체계가 구축되면 최소한 예산으로 온양·온산·서생 등 남 울주 10만 주민뿐만 아니라 기장군민까지 응급의료서비스를 받을 수 있어 울주·기장에 윈-윈의 응급의료정책이 될 것이라고 평가했다.
동남권원자력의학원은 과학기술정보통신부 산하의 정부 출연 연구기관으로써 기장군 내 유일한 공공의료기관의 역할을 충실히 담당하고 있다.
동남권원자력의학원은 현재 코로나 19사태에 대응하기 위해 선별진료소를 운영하고 있으며, 정부로부터 국민 안심병원으로 지정돼 감염환자를 진료 중이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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