김완섭 대표 "미용과 치료영역 적응증 발 빠르게 획득, 국내 시장 내 입지 강화"
[보건타임즈] ㈜휴온스글로벌(대표 윤성태·김완섭)이 12일 식약처로부터 보툴리눔 톡신 '리즈톡스(수출명 휴톡스 주/사진)'의 적응증을 입증할 국내 임상 2상 IND 승인을 받았다.
이번 2상에서 검증할 임상 영역은 리즈톡스의 '양성교근비대증(사각 턱) 개선'이다.
휴온스글로벌에 따르면 이를 통해 양성교근비대증(사각 턱) 개선이 필요한 성인을 대상으로 리즈톡스의 양성교근비대증 개선에 효과적인 용량을 탐색, 유효성과 안전성을 확인할 예정이다.
이와 함께 휴온스글로벌은 양성교근비대증(사각 턱) 개선을 적응증으로 하는 기허가 의약품이 없는 데다 보툴리눔 톡신 작용 기전에 의거, 비교적 간단한 절차를 통해 최소 침습적인 방법으로 직접 교근에 투여해 보존적 또는 수술적 치료에 대체, 사용되는 만큼 적응증 획득 시 제품의 경쟁력을 높일 수 있을 것으로 보고 있다.
현재 리즈톡스는 미간 주름 개선에 대한 적응증을 보유하고 있으며, 눈가주름 개선 적응증은 오는 3분기 내 허가 변경을 완료, 미용 영역 적응증을 확대할 계획이다.
치료영역에선 뇌졸중 후 상지 근육 경직 치료의 효과를 검증하는 1상이 국내에서 진행 중이며, 오는 2022년 식약처 허가를 목표로 하고 있다.
휴온스글로벌은 '리즈톡스'의 사용 범위확대와 경쟁력 강화를 추진하고 있다.
미용 영역과 치료영역의 적응증 범위를 동시에 확대하는 것에 박차를 가할 계획이다.
휴온스글로벌 김완섭 대표는 "휴온스 그룹은 보툴리눔 톡신 사업 경쟁력 강화를 위해 적응증 확대, 해외 임상과 품목허가 추진, 글로벌 GMP 수준 공장 증설, 신제품 개발 등 다각적인 노력을 쏟고 있다"며 "미용과 치료영역 모두에 대한 적응증을 발 빠르게 획득함으로써 국내 보툴리눔 톡신 시장 내 입지를 강화하겠다"고 밝혔다.
휴온스글로벌은 국내외 보툴리눔 톡신 시장에서 영향력을 확대하기 위해 내성 발현 가능성을 줄인 보툴리눔 톡신 'HU-045주'에 대한 국내 1상도 진행 중이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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