성모자애병원 토모테라피센터가 치료 800례 돌파를 기념해 14일~23일 이 병원 주출입구 앞에서 암 치료 증례 소개 포스터 전시회를 개최한다.
이번에 토모테라피 치료 800례를 돌파함에 따라 국내 최다 치료 증례를 기록하게 됐다.
이번 포스터 전시회는 이를 기념해 우수 치료 사례 및 암과 싸우는 환자들의 스토리를 알리고 암 정복을 향한 희망의 메시지를 함께 나누기 위해 마련된 것.
오프닝 행사에는 방사선종양학과 계철승교수가 포스터에 소개된 환자 치료 사례를 직접 설명하고, 각 치료 케이스별로 환자 특징과 함께 치료 경과가 시기별로 어떻게 달라졌으며 현재의 환자 상태는 어떠한지 등에 대한 소개로 진행됐다.
포스터 전시회에 대해 계철승 교수는 “국내 최초로 토모테라피 치료를 시작한 본원이 벌써 환자 증례 800회를 맞이하게 됐다.”며, “그동안 풍부한 임상경험을 토대로 보다 공신력 있는 치료와 함께 환자의 삶을 마음으로 끌어안는 인술을 펼쳐 고통받는 이들에게 희망이 되고자 한다.”고 말했다.
한편 이번 행사에는 ‘암 정복에 대한 의지와 희망’을 표현하기 위한 풍선아트와 페이스페인팅 행사도 함께 진행된다. 23일에는 ‘도전, 암을 부셔라’라는 부제하에 암 정복을 꿈꾸며 함께 암을 물리쳐보자는 의미의 ‘물 풍선 터뜨리기’ 퍼포먼스도 진행될 예정.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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