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보건타임즈] 원자력병원(병원장 홍영준)이 6일 응급실 확장, 본격적으로 운영에 들어갔다.
원자력병원(병원장 홍영준)이 이날을 기념해 개소식(사진)을 가졌다.
원자력병원은 지난 2월부터 응급실 확장공사에 들어가 시설과 장비를 확충함과 함께 리모델링을 마쳤다.
원자력병원에 따르면 이번 확장공사로 응급실 면적이 약 두 배로 늘어나 병상 간격이 넓어졌으며 별도의 환자 분류실, 심폐소생실, 처치실, 일반격리실을 비롯해 응급환자 전용 방사선 촬영실을 갖추게 됐다.
여기에 검체 수송용 기송관을 설치, 검사 대상물을 신속하게 진단검사의학과로 운송할 수 있는 운송 시스템을 구축했으며 의료진 휴게공간을 확충, 업무 효율성과 의료진 만족도를 높였다.
홍영준 병원장은 "이번 확장공사로 응급실을 찾은 환자들께서 더욱 안전하면서 쾌적한 환경에서 진료를 받을 수 있게 됐다"며 "지역 응급의료기관으로서 지역민들의 소중한 생명을 지키기 위해 빈틈이 없도록 하겠다"고 밝혔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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