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보건타임즈] 중국발 코로나 19 감염돼 숨진 사망자가 4월 27일 0시 현재 243명이며 1천731명이 격리 치료 중이다. (표 참조, 자료)
질병관리본부 중앙방역대책본부는 4월 27일 0시 현재, 총 누적 확진자는 1만738명(해외유입 1천744명(내국인 91.3%))이며, 이 중 8천764명(81.6%)이 격리해제됐다며 이같이 밝혔다.
신규 확진자는 전일 대비 10명, 격리해제는 47명이 각각 늘어나 격리 치료자가 전체적으로 감소했다.
이날 중앙방역대책본부가 해외유입과 각 지역 현황(아래 표 참조)은 이렇다.
전국적으로 약 80.7%는 집단 발생과 연관성이 확인됐으며 기타 조사·분류 중인 사례는 약 9.6%다.
최근 4월 13일 0시부터 4월 27일 0시 전까지 2주간의 코로나 19 전파 경로는 해외유입 116명(57.7%), 해외유입 7명(3.5%), 병원과 요양병원 등 22명(10.9%), 지역 집단발병 34명(16.9%), 선행확진자 접촉 13명(6.5%), 기타 조사 중 9명(4.5%) 등 모두 201명이다.
전날 새로 코로나 19에 감염이 확인된 해외유입 환자는 7명이며, 유입 국가(지역)는 미주 3명, 유럽 2명, 기타 2명(일본, 필리핀)이었다.
지역별로는 지난 4월 23일 대구에서 확인 확진자를 접촉, 조사를 받던 의사 환자 중 1명이 추가로 확진됐다.
부산에선 식당‧숙박시설‧주점과 클럽 등에서 접촉했던 143명을 상대로 조사와 진단검사가 진행 중이다.
이들은 자가격리됐으며 클럽과 주점은 영업 중단조치가 내려졌다.
경북 예천군에서는 접촉자 자가격리 해제를 위한 검사에서 1명이 추가로 확진돼 4월 9일부터 현재까지 안동 3명, 문경 1명을 합쳐 40명의 확진자가 확인됐다.
의료진 2명이 양성판정을 받은 경기 고양시 소재 의료기관(명지병원)의 격리병동 종사자에 대한 전수 검사도 실시됐다.
이 결과 44명이 음성으로 확인됐으며 확진자 체류 구역은 방역소독을 마친 상태다.
의료진과 접촉했던 14명은 격리 조치 중이다.
중앙방역대책본부는 연휴가 포함된 새로운 한 주가 시작됐으나 코로나 19 유행이 계속돼 사회적 거리 두기를 철저히 해 줄 것을 당부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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