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보건타임즈] 가톨릭대 여의도성모병원(병원장 김용식)은 이달 4월 7일부터 8일까지 이틀간‘2020년도 경력 간호사 공개채용’을 온라인 화상 면접(사진)으로 치렀다.
여의도성모병원은 코로나 19 확산 방지를 위해 지원서 제출, 인성 검사, 면접 등 모든 채용 과정에 비대면 방식으로 온라인 화상 면접을 도입, 실시했다.
온라인 화상면접엔 지원자 총 163명이 참가했다.
이들은 PC나 스마트폰, 테블릿 등을 활용, 지정된 시간에 독립된 공간에서 5분 이내의 화상 면접을 봤다.
지원자 김00씨는 "기존 대면 면접과 달리 면접장까지 이동하지 않아 시간과 비용이 절약되는 것은 물론 상대적으로 부담감을 적게 느껴 편하게 면접을 볼 수 있었다"고 전했다.
최은주 간호부장은 "코로나 19 확산 방지를 위해 사회적 거리 두기 운동에 적극 동참하면서 적시에 인재를 채용하기 위해 온라인 화상면접을 처음 도입했다"면서 "향후 화상면접을 통해 코로나19 확산 위험을 줄이는 것은 물론 지원자의 시간부담을 덜어줌으로써 폭넓은 인재 채용을 할 수 있길 기대한다"고 밝혔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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