신규 환자 9명 추가 '2천 233명' 격리 치료 중
재양성환자, 20~29세 45명으로 '전체 23.45% 차지, 최다'
다음으로 50~59세 33명, 30~39세 31명, 40~49세 27명, 60~69세 20명 등 順
최연소자 0~9세, 5명(전체의 2.6%)
[보건타임즈] 중국발 코로나 19에 감염돼 격리 치료를 받아 해제됐던 192명에게서 재양성판정을 받은 것으로 나타났다.(표 참조, 자료)
이들 재 양성자 중 20~29세가 45명으로 전체의 23.45%를 차지, 각 연령대 가운데 가장 많았다.
다음으로는 50~59세 33명(전체의 17.2%), 30~39세 31명(16.1%), 40~49세 27명(14.1%), 60~69세 20명(10.4%), 80세 이상 17명(8.9%) 등의 순으로 뒤를 이었다.
최연소자로 가장 눈에 띄는 0~9세는 5명(전체의 2.6%)으로 가장 적었다.
또 사망자는 4월 21일 0시 현재 237명으로 전일 대비 1명. 신규 확진자는 9명이 각각 늘었다(아래 표 참조).
질병관리본부 중앙방역대책본부는 4월 21일 0시 현재, 총 누적 확진자는 1만683명(해외유입 1천11명(내국인 91.6%))으로 이 중 8천213명(76.9%)이 격리해제 됐다며 이같이 밝혔다.
이날 중앙방역대책본부가 발표한 각 지역과 해외유입현황(아래 표 참조)은 이렇다.
이에 따르면 전국적으로 약 81.0%는 집단 발생과 연관성을 확인됐으며 기타 조사·분류 중인 사례는 약 9.6%다.
최근 4월 7일 0시부터 4월 21일 0시 전까지 2주간 코로나 19의 감염 경로는 해외유입 201명(57.1%), 해외유입접촉 28명(8.0%), 병원과 요양병원 등 53명(15.1%), 지역 집단발병 47명(13.4%), 선행확진자 접촉 8명(2.3%), 신천지 1명(0.3%), 조사 중 14명(4.0%) 등 모두 352명이었다.
전날 신규 코로나 19 감염자로 확인된 해외유입 환자는 5명이며, 유입 국가(지역)는 미주 3명, 유럽 1명, 기타 1명이었다.
지역으로는 경기 의정부시 소재 의료기관(의정부성모병원)에서 감염이 의심되는 접촉자가 자가격리 해제검사에서 확진을 받아 1명이 늘었다.
대구 달성군 소재 의료기관(제이미주병원)에서 같은 집단(코호트) 격리 중인 환자와 직원(130명)을 상대로 한 전수 검사에서 1명(환자)이 추가로 확진됐다.
대구 동구 소재 의료기관(파티마병원)에서 감염된 것으로 의심받은 접촉자(의료진) 1명이 자가격리 해제검사에서 추가로 확진됐다.
같은 날 국립보건연구원은 질병관리본부 국립보건연구원장, 과학기술정보통신부 연구개발정책실장이 공동단장을 맡은 민관합동 코로나 19 대응 범정부 실무추진단의 방역물품‧기기분과 1차 회의를 22일 개최할 예정이라고 발표했다.
이 회의에선 코로나 19 핵심 방역물품‧기기의 수급대응과 국산화 방안, 수출 지원 등을 다룰 것으로 알려졌다.
이밖에 중앙방역대책본부는 대국민을 상대로 5월 5일까지 실시하는 사회적 거리 두기에 적극적으로 협조해줄 것을 당부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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