소상공인, 전국 지역신용보증재단에 '총 53만1202건' 보증신청 상담과 접수
10일 현재 25만4844건(48.0%)에 '보증서 발급 17만9120건(33.7%)' 대출
[보건타임즈] 정부는 앞으로 중국 후한발 코로나 19 상황이 안정될 때까지 종교계와 소통, 방역과 비대면․비접촉 종교 활동이 계속 유지되도록 자발적으로 협조토록 더욱 긴밀히 소통할 예정이다.
코로나 19 중앙재난안전대책본부는 13일 정례브리핑에서 강화된 사회적 거리 두기를 연장함에 따라 종교계와 긴밀히 소통, 방역지침을 안내와 함께 비대면․비접촉 종교 활동 등 협조를 요청, 자발적으로 종교 활동토록 추진해왔다며 이같이 밝혔다.
중앙재난안전대책본부에 따르면 다수의 단체가 종교 집회를 자제하는 데다 집회를 열더라도 방역지침을 준수하거나 소규모로 진행하고 있다.
불교는 모든 대중 법회와 템플스테이를 4월 19일(일)까지 중단했으며 천주교는 16개 중 15개 교구가 최소 4월 19일까지 미사를 연기했다는 방역 당국의 설명이다.
방역당국은 4월 초부터 시행한 비대면․비접촉 종교 활동 지원 사업을 통해 지난 주말까지 총 24개 종교 단체가 승차 종교 활동을 추진하는 등 종교계의 참여와 관심이 높아지고 있다고 전했다.
승차 종교 활동란 주차장 등 한정된 공간 내에서 소출력의 무선국을 통해 송출한 종교 활동 실황을 참석자들이 자동차 내에서 이를 청취, 종교 활동을 하는 것을 말한다.
이날 중앙재난안전대책본부는 집단 감염 위험시설(클럽 등) 점검 현황도 공개했다.
중앙재난안전대책본부는 4월 8일 이후 집단 감염 위험성이 높은 클럽 등 유흥시설에 강화된 관리 대책에 따라 강도 높은 현장 점검을 계속하고 있다.
이후 지난 5일 동안 전국적으로 감성주점 84, 나이트클럽 330, 단란주점 1만3269, 유흥주점 2만7793곳 등 유흥시설 4만1476곳을 점검했으며 서울 4,236, 전북 5, 대구 1곳 등 유흥시설 4,242곳에 행정명령을 내렸다.
앞으로 정부는 경찰, 소비자 식품 위생감시원과 함께 합동 점검을 하는 등 지속적으로 점검을 강화할 계획이다.
이와 함께 소상공인 금융 지원 진행 상황도 소개했다.
중앙재난안전대책본부에 따르면 코로나 19로 어려움을 겪는 소상공인이 4월 10일 0시 기준으로 전국 지역신용보증재단에 총 53만1202건의 보증신청 상담과 접수를 했으며 이 중 25만4844건(48.0%)에 보증서를 발급하는 등 17만9120건(33.7%)의 대출을 마쳤다.
지역으로는 울산의 신청 대비 보증서 발급 비율이 85.3%로 가장 높았다.
다음으로는 제주(69.8%), 전남(66.2%), 대전(64.4%)이 뒤를 이었다.
대출 실행 비율은 제주가 61.3%로 가장 높았으며 울산(59.6%), 대전(45.4%), 강원(40.9%) 등의 순이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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