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보건타임즈] 중국 후한발 코로나 19에 감염된 환자가 4월 10일 0시 현재 총 사망자 208명으로 전일대비 하루 새 4명이 더 숨졌다(표 참조, 자료).
또 신규감염환자가 27명 추가돼 격리자는 격리자 3천125명에 이른 것으로 나타났다.
질병관리본부 중앙방역대책본부는 4월 10일 0시 현재, 총 누적 확진자수는 10,450명(해외유입 869명(내국인 91.9%))중 7,117명(66.9%)이 격리해제됐다며 이같이 밝혔다.
이날 중앙방역대책본부가 공개한 지역별 현황(표 참조)은 이렇다.
이에 따르면 전국적으로 약 81.8%는 집단발생과의 연관성이 확인됐으며 기타 조사·분류중인 사례는 약 9.8%다.
최근 3월 27일 0시부터 4월 10일 0시까지 2주간 신고된 1,118명의 주요 전파 경로는 해외유입, 이들과 접촉 등 54%(604명), 병원과 요양병원 등 30.4%(340명)이다.
9일 신규로 확인된 해외환자는 5명이며, 유입 국가는 유럽 2명, 미주 3명이었다는 게 중앙방역대책본부의 설명이다.
서울에선 서초구 소재 주점(리퀴드소울)에서 감염된 것으로 의심되는 확진자 중 1명이 4월 8일 추가로 연관성이 확인됨으로써 4월 6일 이후 현재까지 5명의 확진자가 나왔다.
경기 평택시 와인바(언와인드)에서 감염된 것으로 추정되는 1명이 추가로 확진돼 현재까지 와인바 14명, 확진자 가족과 지인 4명을 합쳐 확진자 18명이 확인됐으며, 추가 역학조사 중이다.
경북 예천군에선 신규 확진자 1명을 역학조사와 검사하던 중 가족(3명)과 직장 동료(1명)이 추가 확진자로 확인됐으며, 감염경로와 접촉자를 조사 중이다.
또 중앙방역대책본부는 현재까지 파악된 91명의 재양성 사례를 역학적 또는 임상적 특성에 따라 조사가 진행 중이다.
경북 봉화군 소재 푸른요양원에선 확진자에서 격리해제 후 검사에서 4월 6일 이후 11명이 추가로 재양성 판정을 받아, 중앙과 지자체 즉각대응팀이 전염력 등의 확인을 위해 바이러스 분리배양, 혈액항체 검사 등의 심층조사하고 있다.
이밖에 중앙방역대책본부는 10일과 11일 사전투표 유권자들이 투표소에서 대화 자제, 거리 두기 등 방역지침을 철저히 준수할 것을 당부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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