국내 최초로 파이낸스 케어와 하나 금융그룹이 의료비를 분납할 수 있는 '하나 N라이프 케어 카드와 하나 N 라이프케어론'을 출시했다.
이 금융상품은 기존 신용카드의 기능에다 의료비에 대한 특화된 서비스를 합친 신개념 의료금융프로그램다.
이 상품은 치과나 피부, 성형, 미용 등 비용 부담이 큰 비급여 시술에 사용할 수 있는 제품이다.
파이낸스 케어에 따르면 '하나 N라이프 케어 카드', '하나 N 라이프케어론'의 의료비 분납서비스를 이용하면 당장 돈이 없거나 한 번에 목돈의 의료비를 낼 수 없는 환자들이 안심하고 진료를 받을 수 있다.
파이낸스 케어와 하나 금융그룹의 '하나 N 라이프케어론'(100만원이상 비급여 진료비일 경우)을 이용하게 되면 우선 선지급 30만원(의료비의 10%)을 납부하고 나머지는 10개월에 걸쳐 이자 없이 매달 27만원씩을 갚아 나가면 된다.
이 같은 의료비분납프로그램은 이미 영국, 스위스, 캐나다, 호주, 일본 등에서 전체 의료시장의 10∼20%를 점유할 만큼 활성화된 상태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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