국가임상시험사업단(단장 서울의대 신상구)이 9일 지역임상시험센터장과 역할과 향후 운영 방안에 대한 간담회를 가졌다.
이번 간담회는 2008년 신규 선정된 3개 병원을 포함해 전국의 12개 지역임상시험센터장과 관계자, 국가임상시험사업단 임원진 등 20여 명이 참석한 가운데 지역임상시험센터에 대한 역할과 향후 운영 방안, 임상시험센터간의 네트워크 구축 등을 논의했다.
이들 지역임상시험센터장들은 한국의 임상시험을 선진국 수준으로 끌어 올리기 위한 시설, 장비확충,인력양성과 기술개발등을 상호협력하기로 했다.
국제학회 등에 12개 임상시험센터가 공동으로 참여해 다양한 방법으로 한국의 임상시험 인프라를 홍보하기로 합의했다.
신상구 국가임상시험사업단장은 "12개 센터는 각 지역을 대표하는 선도적인 임상시험센터"라며 "국가임상시험사업단은 지역임상시험센터를 선정하고 지원하는 것 뿐 아니라 지역임상시험센터간의 기술·정보교류 등 긴밀한 네트워크 구축에도 구심점 역할을 수행하겠다"고 밝혔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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