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보건타임즈] 이탈리아 밀라노에서 출발한 임시항공편에 탑승한 국민과 직계가족 총 309명이 4월 1일 오후 2시 30분에 인천공항에 도착, 인천공항 별도 게이트에서 입국 검역을 받은 뒤 유증상자로 분류된 11명 중 1명이 공항 내 개방형 선별진료소에서 확진돼 의료기관, 나머지 음성 판정받은 10명은 임시생활시설로 옮겨졌다.
이들이 임시항공편에 탈 땐 당시 37.5도 이상 발열이 있을 땐 비행기에 탑승 불가 조치가 내려진 상태였다.
이들은 탑승 전 발열 체크와 우리 검역관의 건강상태질문서 확인으로 유증상자를 분류돼 기내 좌석을 배정받았었다.
코로나 19 중앙재난안전대책본부에 따르면 이들 이외 298명은 재외국민 임시생활시설(평창 더화이트호텔)로 이동, 오늘(4월 2일) 오전부터 전수 진단검사를 받았다.
이들은 결과에 따라 양성이 확인된 사람은 중증도에 따라 의료기관 또는 생활치료센터, 나머지 음성이 나온 교민들은 임시생활시설 내에서 14일간 격리 생활을 하게된다.
중앙재난안전대책본부는 4월 2일 새벽 이탈리아 로마와 밀라노에서 추발한 2차 임시항공편을 타고 인천공항에 도착한 재외국민 총 205명과 가족은 1차 임시항공편과 같은 체계의 검역을 거친 것으로 전해졌다.
지난 3월 19일 귀국, 시설 격리 중인 이란 재외국민 79명은 4월 1일 실시한 2차 진단검사 결과, 전원 음성으로 확인돼 내일 오전 임시생활시설(성남시 한국국제협력단연수센터)에서 퇴소한 것으로 알려졌다.
이 뉴스클리핑은 BKT뉴스{www.bktimes.net}에서 발췌된 내용입니다.
