대한병원협회 34대 회장에 지훈상 연세대학교 의료원장(사진)이 당선됐다.
대한병원협회는 제49차 정기총회를 9일 여의도 63빌딩에서 개최하고 임원선출에서 13인의 전형위원 투표결과 지훈상 의료원장을 회장으로 선출했다.
지훈상 신임 회장은 당선 소감에서 "국가나 사회 모두 변화의 시대를 맞이하고 있다. 보건의료산업을 신성장동력산업으로 육성하기 위한 노력을 진행중이다. 보건의료산업의 중심이 병원이어야한다"고 말했다.
지훈상(池勳商) 회장은 연세의대를 졸업하고 78년부터 모교에 재직하면서 영동세브란스병원 기획관리실장, 병원장, 연세대총장직무대행 등을 역임하고 현재 연세대 의료원장 겸 의무부총장을 맡고 있으며 병원협회에선 표준화수련이사, 부회장 등으로 일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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