최근 빠른 진료 예약과 상담을 전담하는 콜(Call)센터가 새 환자들로부터 각광을 받고 있다.
건양대병원(병원장 하영일)이 빠른 진료 예약과 상담을 통한 고객들의 만족을 높이기 위해 콜(Call)센터를 운영, 호평을 받고 있는 것으로 나타났다.
지난 4월초 첫 운영에 들어간 건양대병원 콜센터는 고객들이 가장 궁금해 하는 진료 상담과 예약, 건강검진, 병원 위치는 물론 신규환자의 진료 절차, 제증명 발급, 수술비용 등을 주로 상담해준다.
이와함께 건양대병원 콜센터는 각 증상에 따른 진료 예약을 신속히 처리, 고객의 만족도를 높여 가고 있다.
예약과 상담 콜센터을 운영하는 첫날은 문의전화만 1,700여통이나 걸려왔다. 이런 호평속에 지난 4월 한 달 간 약 8천여통의 전화예약이 이뤄졌다.
고객만족증진센터장 김현우 교수는 “콜센터를 도입한 이후 전화응답률이 4월초 82%에서 4월말 96%까지 올라 기존에 통화중으로 상담원 연결이 어려웠던 부분을 개선해 나가고 있다.”며 “고객들의 궁금증을 해소하고 본원에서의 진료가 원활하게 이루어질 수 있도록 콜센터의 역할을 점차 강화해 나갈 계획이다.”고 말했다.
전화로 진료예약을 하고 병원을 찾은 고모씨(여, 63세)는 “허리와 어깨 통증으로 병원에 전화를 했더니 증상에 대해 자세하게 안내해주고 예약까지 해줘 편안히 진료를 받을 수 있었다.”고 말했다.
한편 건양대병원 콜센터는 공휴일을 포함해 월요일부터 일요일까지 운영중인데 간호사 2명을 포함해 총 9명의 직원이 상담을 해주고 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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