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보건타임즈] 작년 11월 15일 발령했던 2019~2020절기 인플루엔자 유행주의보(자료)가 올해 3월 27일 해제됐다.
이로써 전년 절기보다 12주나 빠른 셈이다.
질병관리본부에 따르면 3월 이후 연속 3주간 유행기준(5.9명, 외래환자 1,000명) 이하로 감소, 내린 조치다.
이 결정은 인플루엔자 표본감시결과 38℃ 이상의 갑작스러운 발열과 함께 기침 또는 인후통을 보이는 의사 환자(유사 증상환자)가 외래환자 1,000명당 제10주(3.1~3.7) 3.9명, 제11주(3.8~3.14) 2.9명, 제12주(3.15~3.21) 3.2명으로 3주 연속 유행기준(5.9명)보다 하락한 것에 따른 것이다.
이날 질본에 따르면 2019~2020절기 인플루엔자는 전년 2018~2019절기와 똑같은 시기인 52주 차에 정점에 찍었으며 A형 인플루엔자가 주로 유행했다.
정점은 작년 52주(12.22~12.28) 외래환자 1,000명당 49.8명으로 지난 절기 73.3명보다 적었으나, 의사 환자 수는 낮았으며 환자의 96% 이상이 A형 인플루엔자였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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